4.15 총선 대구 북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의 ‘개소데이(DAY)’에 3천 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 전 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꺼번에 주민들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소식이 아닌 개소데이를 열어 하루 종일 방문객을 맞았다.

이날 개소데이에는 정해걸 전 국회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북구출신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와 당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다녀갔다.

특히 이날 이 전 실장은 20·30대 대학생 및 청년들과의 소통 시간인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열어 호응을 받았다.



북구을의 문화시설 활성화, 청년들을 위한 현실정치에 대한 토론의 장이나 아카데미 개최, 청년 일자리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 전 실장은 “요즘 대기업과 혁신하는 기업에서는 임원들이 젊은 세대에게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으로 성과를 낸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발로 뛰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