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호명면과 보문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2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각종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올 한해 군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진솔한 대화에 초점을 맞춰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된다.
또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0예천 세계곤충엑스포 군민홍보 설명회를 가져 전 군민이 함께 곤충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주민불편 및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담당 읍·면 실·과·소장, 사업부서 부서장도 참석하도록 하는 등 군민이 행정에 신뢰를 갖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을 보다 가까이 섬기고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1일 풍양면·용궁면 △2월3일 용문면·유천면 △4일 개포면·지보면 △5일 효자면·감천면 △6일 은풍면·예천읍 순으로 진행된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