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30일 노인복지청 신설을 공약했다

이날 도 전 청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전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맞춤형 노인정책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와 일자리, 사회안전망 등을 총괄하는 노인복지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2040미래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도 전 청장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대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전국적으로는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며 “평균수명의 연장, 저출산 등의 이유로 초고령 사회에 급속히 접어들고 있어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한 노인복지청 신설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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