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보건소가 오는 3월 말부터 10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할 자동심장충격기.
▲ 상주시 보건소가 오는 3월 말부터 10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할 자동심장충격기.
상주시 보건소가 응급 상황 발생 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행정복지센터 10곳에 추가 설치한다.

상주보건소에 따르면 사벌·중동·청리·외남·모동·모서·화동·화서·화북·공검 10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3월 말부터 AED를 설치할 예정이다.

AED는 심정지 환자 등에게 자동으로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기기다. 기기를 작동하면 안내 음성이 나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상주시 보건소는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500가구 이상 아파트 등 총 82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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