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

▲ 영양군이 다음달 1일부터 기초·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
▲ 영양군이 다음달 1일부터 기초·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
영양군이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문화소외 계층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사업이다.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12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다음달 1일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와 전화(ARS)로 개시된다. 다음달 3일부터는 전국의 주민센터에서 개시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9만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상향돼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된다.

카드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201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이용자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도서·음악·영상·공연·미술·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여행사·관광지·숙박), 체육(스포츠관람·체육용품·체육시설·레저스포츠)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발급대상자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통합문화이용사업 활성화로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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