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에 8억6천만 원 투입

▲ 예천군청 전경.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이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

30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상설시장 화장실 신축 및 전통시장 주변 관문 설치, 장날 이벤트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 8억6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달 판매 완료한 예천사랑상품권(15억 원)을 추가로 15억 원어치 발행, 판매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도 3억 원을 출연해 170여 소상공인에게 3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사업장 개·보수 및 비품구입에 필요한 자금 50%를 지원하는 경영안정 지원 사업에는 3억5천만 원을 책정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임차료 월 15만 원을 10개월간 지원하는 임대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고용촉진 및 안정된 일자리 창출 3억 원, 청년 취·창업 활성화 10억 원, 사회적 경제기업 25개소 4억 원 등 17억 원의 사업비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61억 원의 운전자금 융자 추천하고 1년간 대출이자 2%를 보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및 건물지원 사업, 복지시설 에너지절약 사업, 경로당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 설치 등에 4억9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소상공인 지원 및 우량기업 투자유치 등 활력이 넘치는 경제정책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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