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경북교육청은 우한 폐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체제로 상황실 운영하며 우한 폐렴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제적 예방조치로 중국 후베이 지역을 다녀온 학생·교직원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귀국일 기준 14일간은 자가 격리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지역사회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범정부적 방역체계 강화를 추진하는 상황을 감안해 정상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