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축위원회 위원 60명 위촉

발행일 2020-01-29 16:42:3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규모 건축물의 건축심의, 건축행정 주요시책 자문을 위한 경북도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도청에서 경북도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된 건축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북도 건축위원회는 9개 분야 6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올해 2월 1부터 2023년 1월 31까지 3년간 대규모 건축물(21층이상, 연면적 10만㎡이상)의 건축허가 사전승인 심의, 건축조례 개정 등 건축행정의 주요시책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은 건축계획, 경관․디자인, 구조, 조경, 교통, 소방, 전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60명으로 당연직 3명, 위촉직 57명이다. 이중 여성이 24명으로 40%를 차지한다.

이번에는 47명이 새로이 위촉됐고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하여 기존 건축위원 13명이 연임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경북의 우수한 건축물 건립과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여 민선7기 도정목표 추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지역 건축문화의 우수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위촉된 건축위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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