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성공 학생들의 연수 모습
▲ 취업성공 학생들의 연수 모습
대구시교육청의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11명의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대구교육청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청사업단 2개와 학교사업단 2개(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고) 총 4개 사업단을 운영해 핀란드, 뉴질랜드, 독일, 미국에 34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파견하고 1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그 중 대구소프트웨어고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SW 개발 업체인 피지오큐(PhysioCue) 1명, 카팜(KarFarm) 2명, 스윗(Swit)에 2명, 미씽크(Methinks)에 1명 총 6명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또 대구일마이스터고는 독일에 6명을 파견해 2017년 최초로 진출한 이후 독일 3대 제조업체인 ABB(아베베)에 2명을 취업시켰다.

핀란드(기계분야) 10명, 뉴질랜드(물류·유통분야) 5명을 파견한 교육청사업단도 2019년 처음 실시한 뉴질랜드에 전공이 다른 직업계고 학생 5명이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실시한 결과 3명이 뉴질랜드에 잔류하며 2020년 5월에 취업을 위한 워킹홀리데이비자 신청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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