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덜기 위해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2020년 주산지 일반기계화 장기임대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상주농기계 임대사업장.
▲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덜기 위해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2020년 주산지 일반기계화 장기임대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상주농기계 임대사업장.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덜기 위해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2020년 주산지 일반기계화 장기임대 사업을 실시한다.

장기임대 대상자는 지역농협,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선회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과 타 작물 전환사업단지 운영조직 등이다. 사업비는 총 6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내용은 주산지에 필요한 농기계를 5년(농기계 내용 연수) 동안 장기임대하는 것이다. 임대 농기계는 사업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임차자와 협의 후 구매한다.

임대기간 중 임차자가 임대농기계를 보관, 수리할 수 있다. 단기 임대와 달리 주변 농업인들에게 영업도 할 수 있다. 임대기간 완료 후 장기임대한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는 우선권도 주어진다.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4-537-5320.

손상돈 상주농시센터 소장은 “주산지에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 임대함으로써 농민들의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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