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22일까지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경기장, 논공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달성컵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 지난 6~22일까지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경기장, 논공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달성컵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6~22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경기장, 논공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달성컵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달성컵 스토브리그 클럽부 우승은 하이두, 준우승 INFC, 3위가 PNC 축구클럽이 차지했다.



학원부 우승은 창원초등학교, 구미 비산초등학교가 준우승 했으며 2020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리그 요르단과의 8강전 ‘극장골’의 주인공 이동경(울산 현대) 선수의 모교인 달성군 화원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축구팀을 대상으로 달성군, INFC, PNC, 하이두 축구클럽 등 클럽부 7개팀, 달성 화원초, 서울 대동초, 경기 신곡초, 순천중앙초, 남해초 등 학원부 20개 팀 등 총 27개 팀 800여 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전지훈련을 겸해 참가한 팀들은 비슬산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대구교육 낙동강수련원 및 인근 숙박시설에서 숙식해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달성컵 스토브리그 축구교류전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전국에 홍보하고 유소년 축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컵 하계 축구 스토브리그는 오는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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