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대책 마련||급식가맹점 휴며부, 이용가능일 직접 안내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책은 급식가맹점 명절 영업현황 등 안내, 연휴기간(24~27일) 중 급식제공이 가능한 주민이나 민간단체 파악 후 결식우려 아동과 사전연계 조치,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안내 등이다.



급식가맹점에 대한 휴무 여부, 이용가능일 등 영업현황을 파악해 직접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 대구시와 구 홈페이지, 당직실, 120달구벌콜센터에 현황을 비치해 연휴 중 결식아동이 없도록 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12월 이마트와 아동급식 협약을 맺고 지난 1일부터 대구지역 이마트 푸드코트에서도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아동의 급식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연휴 기간 급식대상아동 1만5천335명 가운데 8천927명 정도 아동의 급식카드 사용이 예상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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