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문충운 환동해연구원 원장이 지역 거점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본격화했다.

문 원장은 23일 구룡포시장을 시작으로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등을 방문, 시장이 안고 있는 각종 문제점과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생활경제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구룡포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주민들은 휴일 많은 관광객이 몰려 발생하고 있는 교통정체와 주차장 문제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문 원장은 “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 수 있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주민불편과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많은 분들과 머리를 맞대 실효적인 대안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나고 나라도 산다”며 “대형유통업체 적합업종 법제화 등을 추진해 민생불안을 해소하고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포항지역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지역별 맞춤형 시장으로 개발하는 ‘지역특성화 시장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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