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가 구미시 선산출장소를 찾아 돼지고기 400㎏을 전달했다.
▲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가 구미시 선산출장소를 찾아 돼지고기 400㎏을 전달했다.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구미지역 기업·기관·단체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지난 22일 구미시 선산출장소를 찾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00㎏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2013년부터 8년째 해마다 돼지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같은 날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쌀, 계란, 김 등의 식재료를 포장한 ‘사랑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전했다.

앞서 21일에는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 구미소방서 등이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은 구미시보건소에 1천9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가정 15가구의 생활비(1천800만 원)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5명의 교복비(100만 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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