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준 제9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 송재준 제9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송재준(마르꼬) 신부가 지난 22일 제9대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송재준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가장 근본적인 것을 교직원들과 되새기면서 앞으로 의료원의 지평을 함께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

또 △환우의 전인적 치유 △의료지식과 의료기술 함양 △교회의 가르침을 준수 △헌신적 의료봉사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이라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이념’을 강조했다.

송재준 원장은 1988년 사제 서품을 받고 9년간 신학 공부를 위해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1997~1998년 봉덕성당 보좌신부, 2006~2008년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 성서사도직 담당, 2009~2013년 평화성당 주임신부를 지냈다.

또 1998~2009년과 2013~2019년 대구가톨릭대 신학 교수를 2006~2009년 대구가톨릭대 교목처장을 역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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