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99억의 여자' 방송 캡처

'99억의 여자' 몇부작, 99억의 여자 후속, 99억의 여자 재방송, 99억의 여자 OST, 99억의 여자 시청률, 조여정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이지훈이 오나라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숨을 거뒀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99억의 여자'에서는 이재훈(이지훈)이 죽어가면서 윤희주(오나라)에게 전화를 걸어 마음을 전했다.

정서연은 'VIP 투자클럽' 모임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 이재훈의 심상치 않은 상태를 의심했다. 다시 차를 돌린 정서연은 이재훈이 납치되는 걸 목격했고, 뒤늦게 대영테크 안으로 들어갔다.

"다니엘 킴이 레온이에요"라는 말에 정서연이 놀랐지만 그의 상태를 걱정해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마요"라고 했지만 이재훈은 윤희주와의 통화를 요청했다.

윤희주에게 전화한 이재훈은 “희주야 미안해”라며 "나 마지막으로 봐줄래?”라고 말했다.

윤희주는 “결혼하고 계속 봐줬다. 당신 이제 철 좀 들으라”고 말했고 이재훈은 “내가 그렇지 뭐. 한심하다. 그래도 나 같은 놈 봐주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윤희주는 “여보 왜 그래. 술 많이 먹었어? 거기 어디야?”라며 당황했다.

이재훈은 “윤희주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해서 남긴 채 숨을 거뒀다. 정서연은 죽어가는 이재훈을 보며 오열했다.

'99억의 여자' 시청률은 22일 방송된 30회 기준으로 9.2%다.

그리고 ‘99억의 여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속에 OST 합본 앨범을 출시한다. 앨범은 총 8곡의 가창곡과 매 회마다 긴장감을 고조시킨 스코어 8곡까지 총 1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99억의 여자'는 23(금일) KBS 드라마에서 오후 12시 10분에 29회, 30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조여정 나이는 1981년 생으로 40세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32부작이며 후속으로는 1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박해진, 조보아 주연의 '포레스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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