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장원용, 지역신문 역량강화 및 활성화에 나설 것

발행일 2020-01-22 16:31: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총선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장원용 전 대구시장 소통특보는 22일 “입법화를 통해 지역신문의 역량강화와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전 특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에서 지역신문과 관련해 ‘지역언론 육성을 위해 지역신문 지원 확대 추진’을 내세웠지만, 임기 절반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무엇 하나 진행된 것이 없는 실정”이라며 “또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2022년에는 시한이 종료되고, 해당 특별법이 지역의 미디어환경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등 지역신문 지원제도의 적절성과 효과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분권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지역신문이 지역민의를 대변하며 적절한 대안 제시 등 순기능적 역할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라며 지역 언론이 제 기능을 다함으로써 지방분권이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언론의 활성화를 통해 지방분권의 목소리를 더욱 강화함은 물론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대변인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필요도 있다”며 “대구MBC 보도국장 출신으로 이러한 지역 언론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입법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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