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보가 전통시장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지난주부터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정 전 특보는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며 “지금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그는 “이번 설에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제사용품을 약 7만 원(전통시장 22만5천 원, 대형마트 29만9천 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 이용은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일석이조”라고 했다.



그러면서 “칠곡군에서 경북 최초로 도입한 카드형 지역화폐를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더욱 경제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우리 고장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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