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다.

발행일 2020-01-21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21일 황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21일 황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내외 시상금 1천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김현 인사팀장(상무)이 구미상공대상 지역발전 부문을 수상한 뒤 받은 상금 500만 원과 구미사회공헌센터가 사내 사회공헌활동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500만 원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도 지역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찾아 7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1천400세트를 전달했다.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직거래 장터도 20~22일 사내에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자매마을 등에서 생산한 쌀과 사과, 곶감, 한우 등 300여 개 품목이 판매된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의 장세창 관장(신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에 적극 나서 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삼성전자 직원들이 전한 나눔의 온정이 구미시민 모두의 겨울을 녹이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