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께, 배만 덩그러니

▲ 울진해양경찰서의 사고 해상 실종자 수색작업 모습. 울진해경 제공
▲ 울진해양경찰서의 사고 해상 실종자 수색작업 모습. 울진해경 제공


울진군 울진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러 나간 50대 선장이 실종됐다.



2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께 울진군 죽변항에서 혼자 2.99t 어선을 타고 조업하러 간 선장 A씨가 평소 입항하던 시간인 오전 9∼10시에 들어오지 않았다.



주민은 즉시 신고했고, 해경은 오후 1시 44분께 출동했다.



출동한 해경은 죽변항 북동쪽 13㎞ 해역에서 A씨 배를 발견했지만,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과 민간해양구조대 등 배 60척과 헬기로 수색 중이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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