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영천·청도 출마

발행일 2020-01-20 17:04: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0일 4∙15 총선 영천∙청도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영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기업이 들어와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축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정치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가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의 예산이나 정계∙재계∙학계의 인맥과 정책개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치적 감각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리더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청장은 영천 출신으로 1975년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30년간 국가예산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에서 근무했다. 퇴직 후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치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으로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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