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 따르면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위해 13억2천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달 중 신청을 받아 365동을 선정, 오는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사업 규모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1억4천만 원 사업비를 투자, 미세먼지 안심공간 조성 및 미세먼지 신호등 등을 설치한다.
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 시설 운영 등 수질 개선을 위해 1억4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생활폐기물 상습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고 쓰레기종량제 위반 행위 근절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억9천500만 원을 투자한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1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모범업소 등 다량배출사업장에 음식물 바이오처리기 설비비를 지원하고 음식물 폐기물 감량 실적이 좋은 모범 아파트는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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