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이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다음달 1일 뮤지컬&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와 5시 해솔관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1부 공연은 뮤지컬(극단 나비) 공연으로 ‘데스티니’, ‘사랑은 열린 문’ 등 뮤지컬 공연에 삽입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2부 공연은 모던국악밴드(LB)의 피리, 태평소, 현대음악을 위해 개량한 ‘북한의 개량대피리’ 등 다양한 서양 악기들과 우리의 전통악기들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구박물관은 뮤지컬과 전통 국악 공연이 함께 어울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접수 방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333석)으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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