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채 달라지는 제도 및 사업별 상세 설명, 기업별 1대1 상담 등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대경중기청에서 ‘2020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달라지는 제도 및 사업별 상세 설명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 기업별 1대1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중소기업 R&D 지원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위한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대비 4천141억 원(38.5%)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1조4천885억 원)로 편성됐다.



또 투자방식의 R&D 지원과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R&D 수요 충족을 위해 18개, 2천807억 원의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주요 지원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창출 지원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 지원 △혁신과 도전을 견인할 다양한 R&D 사업 신설 △R&D 지원방식의 전략성 강화 등이다.



김성섭 대경중기청장은 “올해 예산이 크게 증액되고 신규 사업이 다수 생겨난 만큼 지역 내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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