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재수의 동구발전 방안 심포지움 개최

▲ 김재수 전 장관
▲ 김재수 전 장관
4·15 총선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동구의 현안인 경제침체와 고용저하를 탈피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생산자·소비자가 함께하여 동구의 미래비전을 모색한다’라는 주제 토론회를 열었다.

16일 방촌동 김재수 예비후보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관련학과 교수, 로컬푸드 업계와 부녀회원 등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 16일 김재수 대구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왕성우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펼치고 있다.
▲ 16일 김재수 대구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왕성우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펼치고 있다.
기조강연에 나선 왕성우 한국식품유통연구원 이사장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산지 직거래가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왕이사장은 “IT강국답게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되는 유통의 대변혁기를 맞고 있으나, 배송비 부담, 상품의 신선도 유지등의 문제점이 있어 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을 이용하여 산지 생산자 단체와 생협이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 절감에 따라 20∼30% 정도의 유통비용 절감 효과와 안전 먹거리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와 이동혁 한국식품유통연구원장은 이런 방식의 유통개선은 고질적인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재수 전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 40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최대한 살리겠다”면서 “그 예로 로컬푸드를 활성화해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공급처 제공,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신유통체계를 구축, 도농상생의 먹거리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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