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재수의 동구발전 방안 심포지움 개최
16일 방촌동 김재수 예비후보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관련학과 교수, 로컬푸드 업계와 부녀회원 등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왕이사장은 “IT강국답게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되는 유통의 대변혁기를 맞고 있으나, 배송비 부담, 상품의 신선도 유지등의 문제점이 있어 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을 이용하여 산지 생산자 단체와 생협이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 절감에 따라 20∼30% 정도의 유통비용 절감 효과와 안전 먹거리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와 이동혁 한국식품유통연구원장은 이런 방식의 유통개선은 고질적인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재수 전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 40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최대한 살리겠다”면서 “그 예로 로컬푸드를 활성화해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공급처 제공,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신유통체계를 구축, 도농상생의 먹거리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