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제
▲ 유병제
정의당 유병제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기성정당 중심의 양당체제가 정쟁의 정치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며 “정치판의 근본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사회제도가 오히려 재화의 불균형을 일으키고 불균등의 심화는 인간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며 “불균형의 해소, 생명과 미래시대를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위해 정의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기득권 양당정치, 거대 양당정치에 국민의 시름이 정쟁으로 민생은 아득히 잊히고 있다”며 “이제 판을 갈아야 할 시기로 정의당과 함께 국민 청원 입법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변했다.

또 그는 “비정규직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삶이 보장되는 노동을 만들겠다”며 “인공 지능시대를 맞아 노동과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통한 샘물 효과로 경제를 살리겠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특권 전면 폐지, 국민 입법 청원의 강화, 국회의원 주민 소환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비정규직 없는 대한민국, 근로시간 단축, 노동법과 근로기준법 개혁 등을 공약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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