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복(68) 전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이 단독 출마로 청도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지내고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화산·종운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힘썼다.

이종복 당선자는 “체육을 통한 활기찬 군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체육동호인 저변 확대로 건강한 청도를 만드는데 솔선 참여해 체육발전을 크게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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