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참여 154명 중 66표(43%) 얻어

▲ 제13대 대구 동구 체육회 김태종 회장.
▲ 제13대 대구 동구 체육회 김태종 회장.


제13대 대구 동구 체육회장으로 김태종(58세) 후보자가 당선됐다.

지난 15일 동구 보건소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첫 민선인 점에서 주목받았다.



총 208명의 선거인단 중 154명(투표율 74%)이 투표에 참여했고 김 당선인은 이중 66표(득표율 43%)를 얻어 결정됐다.

김 당선인은 팔공산김치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구 동부경찰서의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경북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국제 라이온스협회 365-A 대구지구의 제42대 총재를 역임했다.

김태종 당선인은 “안정적 재원 확보와 쾌적한 체육 인프라 확충 등 동구 체육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