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경북도 2020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찾아가는 마음 사랑방 △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이음 프로젝트 △자살 위험군 근거기반 자료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실버 MAP 제작 및 배포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생명사랑 이웃사랑 영천 등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찾아가는 마음 사랑방은 경북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동상담 차량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주 영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신질환 사각지대 감소와 함께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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