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주 2회 운영

▲ 상주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늘 푸른 건강교실에 참가한 중앙시장 상인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 상주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늘 푸른 건강교실에 참가한 중앙시장 상인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가 건강체조 확산을 위해 중앙시장 상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 푸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4일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주 2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관리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이 대상이다. 상인들의 생활 터인 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체조,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건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매회 혈압, 혈당 검사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상인들이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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