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훈련개시식에서 동도중 학생들은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합창해 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또 개시식 후에는 선수촌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히 이날 개시식에는 학생들이 작성한 국가대표선수단 응원 그림과 편지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도중의 이번 선수촌 방문은 지난해 학교서 진행된 1학년 체육 수업 중 비인기 종목에 대한 학습과 훈련에 참여할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카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쓴 응원 그림과 편지 등의 결과물을 선수촌에 보냈고 이를 받은 선수촌에서 감사의 의미로 1학년 학생 40여 명과 교사를 초청하게 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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