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는 경주엑스포에서 폼나게! 재미있게!

발행일 2020-01-15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주엑스포에서 공연과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설 연휴기간에 공연, 인증샷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신라천년예술단 공연 모습.
‘이번 설 연휴는 경주엑스포에서 재미도 찾고, 소원도 이루세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설 연휴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엑스포는 오는 24∼27일 설날 연휴를 맞아 선착순 입장객 선물 증정과 새해 소원 빌기 인증 샷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설 연휴 나흘간 매일 선착순 입장객 5명을 대상으로 연간 회원권과 경품을 증정하는 한편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입장료를 면제한다.

입장 이벤트와 함께 경주엑스포 공원 곳곳에서는 전통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원화극장 앞에서는 투호던지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경주타워 ‘카페 선덕’에서는 신라천년예술단 이성애 단장과 단원들이 대금과 가야금 연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와 4시, 26일 오후 3시와 4시 등 이틀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설 연휴기간에 공연, 인증샷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엑스포 산책로에 마련된 인증샷 이벤트.
또 ‘새해소원 빌기’ 이벤트를 열고 연휴기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비움 명상 길에 위치한 사랑나무 아래에 부착할 수 있는 소원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종합안내센터에서 발권하는 관광객 1인당 한 장씩 하트모양의 소원지를 증정한다.

특히 새해소원 빌기와 연계한 인증 샷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관광객이 사랑나무 아래에 소원지를 걸고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 10명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연간 회원권을 전달한다.

경주엑스포 공원은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다른 관광지와 차별성을 꾀하고 관광객의 만족도와 관람 편의 증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연휴기간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겠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계절별 이벤트를 꾸준히 개발해 경주엑스포 공원을 새롭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