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국·도비 36억 원을 포함한 대기질 개선사업비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기질 개선사업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기질 개선사업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 100대, 사업장 저녹스버너 공급사업 등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하반기 신규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으로 LPG엔진 개조사업과 도시 미세먼지 안심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자동차배출가스 저감비 국비 23억 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올 한해 조기 폐차 1천 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700대 부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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