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보건소가 최근 보건행정의 성공 추진을 위한 ‘2020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은 보고회에 앞서 가벼운 몸 동작을 하고 있다.
▲ 상주시보건소가 최근 보건행정의 성공 추진을 위한 ‘2020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은 보고회에 앞서 가벼운 몸 동작을 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가 최근 올해 보건행정의 성공 추진을 위한 ‘2020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소 팀별 특수시책, 신규 및 현안 업무 등을 위주로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회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위생과 팀장 5명, 보건지소 팀장 18명, 건강증진과 팀장 6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비롯 올해 팀별 주요 업무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찾아 지속 가능한 실천전략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갔다.

특히 보건지소는 올해부터 주민밀착 행정 구현을 위해 보건지소 팀장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른 18명의 보건지소 관리팀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건소 사업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취약지역 밀착형 사업 적극 지원을 통한 건강한 상주 만들기를 다짐했다.

또 ‘변해야 산다’는 경북도 도정정책에 발맞추고 조직의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업무보고 전에 해피댄스를 추며 직원 간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뿐만아니라 보건소는 매일 업무시간 5분 전에 보건소 자체로 힐링 댄스를 추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임정희 상주시 보건소장은 “올해 계획한 지역 맞춤형 보건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생 문제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건강문제 해결에 최우선을 두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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