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오는 22일까지 올해 청년 창업농의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뽑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자다.

선발때 3년간 매월100~80만 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며,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3억 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이는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6차산업화와 ICT 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2018년에는 255명, 2019년에는 292명으로 2년 연속 전국 최다 인원을 정부로부터 배정 받았다.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2일 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시․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개인 자질․영농비전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도 면접평가 등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월말 최종 확정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농정착금 지급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 체계 구축, 창업자금 지원 등 청년들이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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