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모금에 1천731명 참여, 사랑의 온도계 113℃로 올라가

▲ 이희진 영덕군수가 최근 생방송에 출연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나서고 있다.
▲ 이희진 영덕군수가 최근 생방송에 출연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으로 3억4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캠페인에서는 성금모금 목표액 3억 원보다 4천만 원을 초과한 113%를 달성했으며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출범식과 성금모금 생방송을 시작으로 영덕·강구·영해시장 순회 캠페인과 읍면별 자체 캠페인을 벌이며 성금모금에 힘썼다.

성금기탁자는 총 1천731명으로 지역기업과 기관·단체, 마을단체, 학생, 주민, 출향인 등 각계각층이 포함됐다.

연말 성금모금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다.

경북공동모금회에서는 올해 모금액 대비 3배인 9억4천만 원을 영덕군에 배분·확정해 저소득층 명절위로비 및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지원,복지시설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모금은 1월말까지 진행되며 영덕군 성금모금 전용계좌(농협 291-01-00214, 영덕군청) 입금,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사무소 방문, ARS전화(ARS 060-700-0060, 1통 3천원 결재) 등으로 참여하면 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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