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61명 매달 5천만원씩 기부, 1100만원 모아



▲ 지난 10일 대구첨복재단에서 착한일터 현판식을 열리고 있다.
▲ 지난 10일 대구첨복재단에서 착한일터 현판식을 열리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활동에 참여해 ‘착한일터’로 인증 받아 지난 10일 재단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일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관소속 직원들이 매달 5천 원 이상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정기 기부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첨복재단은 지난해 말 직원 251명이 기부에 참여해 1천100만 원을 기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기관으로 매년 착한일터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 165개소 7천여 명이 가입돼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대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돼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활용된다.

첨복재단은 이와별도로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동구 신생원 위문품 및 쪽방촌 생필품 전달, 국군장병 위문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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