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전 부지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소비자의 직접 참여형 농장마켓사업 거점화를 통해 관광과 연계한 농가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며 “미래농업을 위해 참외, 메론, 수박, 딸기 등의 ‘한입과일’ 특화거점지역을 만들어 대도시 소비자를 유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해외시장 판매망 구축과 수익의 안정화를 위해 해외에 ‘한국형 회원제 복합마트’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표적인 미국 회원제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와 같은 고령·성주·칠곡 농특산물유통기구(경북코)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은 물론 똑똑한 농업(스마트팜), 치유·힐링농업, 관광농업 등 미래농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소득증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