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우 예술감독
▲ 임상우 예술감독
대구문화재단은 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감독에 임상우(53)씨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임 감독은 건국대 공예미술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윔블던예술대학 무대미술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공연예술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국립중앙극장 기획위원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폐막식기획의원 등을 역임했다.

임 감독은 대구예술발전소의 융·복합 예술 및 실험적 예술 창작활동 지원 및 시민을 위한 문화플랫폼 정립과 예술가 발굴, 육성을 위한 거점공간으로서 대구예술발전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임상우 예술감독은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는 대구예술발전소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색깔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대구의 문화에너지를 선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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