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129 개최

▲ 이우석 작
▲ 이우석 작
대구현대미술가협회(현미협)는 오는 31일까지 ‘함께하는 A4전’을 SPACE129에서 개최한다.

‘함께하는 A4'전은 동시대 현대미술을 시민들과 소통하고 예술을 함께하고 싶은 현미협 작가들의 마음을 A4라는 작은 크기에 담아 마련한 이색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강동구, 김선경, 김조은, 김향금, 노창환, 정태경, 신강호, 이안민지, 이우석, 허재원 등 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A4 정도 크기의 유화, 동양화, 소묘, 판화, 입체 등 작가들의 개성적이며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가격도 5만 원에서 80만 원까지 저렴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현미협 이우석 회장은 “A4전시는 현미협의 역사만큼 오래된 전시이며, 매년 연초에 작가들과 함께해 작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작가들에게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고, 시민들도 역량 있는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422-1293.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