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만든 도시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겨울방학 동안 구미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희망의 도시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만든 도시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겨울방학 동안 구미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희망의 도시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가 오는 16일까지 구미지역 6개 초등학교 220명의 학생에게 ‘희망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희망의 도시락’은 방학기간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디스플레이 등은 방학 중 아동 결식과 방임 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친목 도모 활동을 한 후 도시락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전혜영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희망의 도시락’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결식과 방임의 위험에 처해진 아동들의 생존권 보호가 좀 더 강화되길 바란다”면서 “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지역 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2013년부터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공익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아동권리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아동들의 4대 권리 옹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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