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의성군 경자년 백년대계를 향한 새로운 출발

김주수 의성군수가 2020년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 7기 의성군은 군민들에 삶 속에 변화, 행복, 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0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일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주민중심의 지역역량 강화다.

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도 36개 마을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청·의성군이 연계한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풀뿌리 지방교육 자치를 추진한다.

또 의성향토인재양성원 운영과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해외명문대 탐방, 영어체험학습 지원 등 의성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를 양성한다. 과학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복지 분야의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 구축 및 정책자문위원회와 제안제도 활성화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도 개선한다.

둘째, 지역자원을 활용, 순환경제를 정착시킨다.

사회적 경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육성과 예비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로 고용 안정화를 기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 농산물종합가공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우수 농·특산품이 지역에서 선순환 되게 한다. 의성사랑카드 의성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는 등 지역상권 자생력도 키워나간다.

또 기업의 지역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강산업 지원센터와 세포배양 산업 허브센터를 구축, 개별입지 단지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의 선도사업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조성하고, 기숙형 창업허브센터를 설치해 창업자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아울러 공공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자리 창출에 의성형 일자리창출 모델 개발과 지역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160개 사업에서 5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셋째,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청년생태계 구축이다.

청년 정책의 컨트롤 타워 시스템을 구축,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과 청춘문화 북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다.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의성형 창업모델도 발굴·육성해 청년이 돌아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째, 생태가치 중심의 선순환 농업 실현이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농산물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강화한다.

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조직을 통합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의 가치를 키워나간다. 동시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실습훈련을 지원하는 등 청년이 만들어가는 농업·농촌을 실현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 소득을 위한 세심한 사항까지 챙길 계획이다. 도시민의 귀농·귀촌 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영농기술 교육과 주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지역민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다 함께 행복한 농업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다섯째, 의성형 복지시스템 가동이다.

거점별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신청·활용할 수 있는 의성형 복지시스템을 시행한다. 어르신의 일하는 복지를 위한 2천여 개의 좋은 일자리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

의성읍사무소 부지에 가족센터와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한 의성읍 온누리터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일과 문화, 평생교육, 가족 친화적 보육환경을 개선한다. 봉양면에도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어우러진 봉양면 온누리터를 새로 건립한다.

또 새로 지은 의성군 보건소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야간당직의료기관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타운형으로 운영하는 등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섯째, 지역가치 중심의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고 처음으로 남대천 벚꽃 맞이 행사도 새롭게 개최한다.

의성컬링장을 확충하고 빙계얼음골 오토캠핑장을 준공한다.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과 금성산 고분군 복원으로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중으로 청소년문화의 집과 작은 영화관을 준공한다. 공공도서관과 소규모 체육관 등의 생활SOC 복합화사업도 추가로 신청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여가를 즐기게 할 계획이다.

일곱째, 주민주도의 지역재생 사업 확대다.

의성읍과 안계면을 두 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활력 플러스사업,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금성과 봉양면을 하위 축으로 한 ‘2+2 지역재생 전략’을 수립해 공간과 장소, 공동체가 살아나도록 한다.

아울러 신도청 배후도시인 다인면의 발전계획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직접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공영주차장을 꾸준히 확충한다. 전선지중화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도시 숲을 차질 없이 추진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경자년 새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은 의성의 백년대계를 약속하는 희망의 빛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끈기 있게 지속하며, 다부진 노력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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