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국립대구박물관 소수민족 의상 대거 선보여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 중국 광시 복시문화’
172점, 3월22일까지 진행

야오족 여성 혼례 복식
중국 남부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소수민족 의상들이 대거 공개됐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중국 광시민족박물관과 함께 광시 지역 소수민족의 복식문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중국 광시 복식문화’를 3월22일까지 진행한다.

중국 난닝(南寧)에 위치한 광시민족박물관은 중국 국가 1급 박물관으로 청동기 문화를 보여주는 청동북과 소수민족 복식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특히 광시지역은 중국 서남단에 위치하며 소수민족의 고장으로 알려진 윈난성, 구이저우성과 인접해 있고 ‘광시좡족자치구’라는 행정구역명을 갖고 있는 곳이다.

먀오족 주름치마
이번 전시는 중국 소수민족 생활복, 의례복, 장신구, 직물, 염색, 자수공예품 등 172건을 엄선, 그 화려함뿐 아니라 탄생, 결혼, 죽음 등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과 함께 한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4부로 나눠 꾸며져 있다. 제1부 ‘짜고 물들이고 수놓다:광시 소수민족의 삶과 옷’에서는 광시 소수민족의 방직문화를 살펴본다. 특별코너에서는 대표 직물로 만든 가방과 주름치마를 선보이며 찰염(홀치기), 남염, 양포 등 다양한 염색기법과 복식을 소개한다.

제2부 ‘꽃에서 태어나다:포대기에 담긴 꽃과 우주’에서는 곧 태어날 손주를 위해 외할머니들이 정성을 다해 수놓아 만들었던 다양한 무늬의 포대기를 보여준다.

제3부 ‘사랑과 결혼:비밀스러운 사랑놀이와 영원한 옷’에서는 혼례를 주제로 젊은이들이 짝을 찾기 위해 벌이는 단체놀이부터 사랑을 확인하는 연인들의 산가(山歌)와 혼인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탄생한 복식과 혼수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4부 ‘자유로운 죽음:스공의 장례와 춤’에서는 광시 소수민족의 장례풍습을 살펴보고 영혼의 매개자가 되는 이들의 의례용 복식과 도구를 엿볼 수 있다.

무료. 문의: 053-760-8541.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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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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