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일 지역 8개 유원시설과 업무협약||대구시민주간 활성화 및 민간참여 확대 위해

▲ 이월드 별빛축제
▲ 이월드 별빛축제


올해 날짜를 변경해 운영되는 대구시민주간(2월21~28일)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가 지역 유원시설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일 대구시청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아쿠아리움, 수성랜드, 엘리바덴 상인점, 키즈파크 엘리몽, 태왕스파크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협약체결 참여업체는 입장료 할인행사 등 대구시민주간을 공동 홍보한다. 자체 대구시민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간주도의 대구시민주간 만들기와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정신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



대구시는 참여업체의 행사를 대구시민주간의 각종 홍보물에 표시해 홍보해 준다. 필요시 참여업체와 공동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업무에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월드는 이와 별도로 다음달 21일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3천700여 명을 무료 초청해 청소년이 시민정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등 대구시민의 날의 의미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민주간은 대구시민정신을 대표하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연계해 2017년 선포했다.



올해는 새로운 시민의 날(2월21일)을 선포하는 첫 해이자 2·28민주운동 60주년을 맞는 해다.



민간주도를 위해 시민 제안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원시설 할인이벤트 동참(할인업체 및 내역 첨부), 8개 전통시장의 사은·경품행사, 공영주차장 할인 등으로 대구시민주간의 시민 체감도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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