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8일 화남면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8일 화남면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8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와 함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읍·면·동,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체감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2일까지 16개 읍·면·동별로 열린다. 미래 영천발전을 위한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청취해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작은 불편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역 리더뿐만 아니라 다둥이, 다문화 가족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또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관련 부서장이 배석, 답변한다. 조치결과 및 앞으로 계획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주민에게 직접 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개선해 나가는 시민 체감형 행정을 펼치겠다”며 “올 한해는 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 신년 화두인 여민동락(與民同樂)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첨단기업도시, 농가소득 증가 등 각 분야에 걸쳐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8일 화남면, 중앙동을 시작으로 9일 화북면, 10일 대창면 및 완산동, 13일 화산면 및 동부동, 14일 자양면 및 남부동, 15일 신녕면 및 청통면 20일 금호읍 및 임고면, 21일 서부동 및 북안면, 22일 고경면 순으로 진행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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