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1월호에 게재된 ‘만국래조도’
▲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1월호에 게재된 ‘만국래조도’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1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적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가운데, 조선시대 외교사절단의 활동과 각국의 교류양상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제는 ‘근하신년, 이웃나라’이다.

웹진 담談은 해당 주제와 관련한 외부 기사 2건과 웹툰으로 재구성한 ‘이달의 일기’,‘미디어로 본 역사이야기’와 ‘편액이야기’, 국학진흥원 소식을 담은 ‘스토리이슈’ 등으로 구성돼있다.

‘조선왕조실록’ 정월 초하루 기록에는 임금이 궐내에서 여러 신하들을 거느리고 신년을 축하할 뿐만 아니라 국왕이 중국황제의 신년을 올량합과 왜인들이 조선국왕의 신년을 축하하고 있다. 태조 대부터 조선의 국왕은 이 망궐례(望闕禮)를 해마다 열었으며 태종 2년 기록에는 왜와 올량합이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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