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아름드리 개관

발행일 2020-01-07 16:34: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동구 청소년 위한 문화 활동 및 공간 확충 목적

점진적 프로그램 마련 통해 청소년 지원 예정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인 ‘아름드리’ 조감도.


대구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인 ‘아름드리(동구 안심로)’가 1월 말 개관한다.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인 아름드리는 가족여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은 2천950㎡다. 모두 106억8천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방, 미디어 체험실, 휴카페, 청년센터 등이, 2층은 방과후교실과 영상학습실, 강의실로 조성된다.

3층과 4층에는 문화 카페와 동아리실, 댄스·밴드실, 실내암벽 및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된다.

1월 말까지는 댄스·밴드·체력단련실, 청년센터 등을 개방하고 2월부터는 주민 강좌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요리 및 제빵, 미술공예 등을 운영한다.

3월까지 영상학습실과 방과후 교실,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구청은 아름드리를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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