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인 ‘아름드리(동구 안심로)’가 1월 말 개관한다.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인 아름드리는 가족여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은 2천950㎡다. 모두 106억8천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방, 미디어 체험실, 휴카페, 청년센터 등이, 2층은 방과후교실과 영상학습실, 강의실로 조성된다.
1월 말까지는 댄스·밴드·체력단련실, 청년센터 등을 개방하고 2월부터는 주민 강좌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요리 및 제빵, 미술공예 등을 운영한다.
3월까지 영상학습실과 방과후 교실,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구청은 아름드리를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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