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이날 도청 화백관에서 장경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도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함께하는 의회 상을 구현하는 한편 도민의 역량을 한 데 모으고 경북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드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11대 도의회는 2018년 출범 이후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의회로 거듭나온 만큼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올 한해도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 보겠다”며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 푸른 새 바람으로 경북에 좋은 일을 많이 만드는 ‘녹풍다경’(綠風多慶)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