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새해 영농설계 지도와 함께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 해결 및 개선방안, 연구·개발된 신규 영농 신기술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기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
교육분야는 지역의 주력작목인 고추, 사과를 비롯한 작물재배·농산물 유통 등 14개 과정이다.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기술 동향, 2020년 달라지는 농업환경·농업분야 정책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또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농업인 대응요령, 농업현장의 질병(진드기매개감염병, 농부병 등) 예방지도 등이 공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숙자 영양농기센터 소장은 “현장문제 해결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농민의 실질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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