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전국 유소년축구 최강자 가린다

발행일 2020-01-07 14:15:0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

전국 98개 팀 2천여명 선수 참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경주에서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장면.
경주에서 전국 유소년축구 최고 강자를 가리기 위한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경주에서 ‘경주컵 2020 동계 유소년클럽 축구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8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주축구공원 등 20여 개 구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U-12, U-11, U-10, U-9, U-8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이 가려진다. 또 8인제 경기규칙으로 진행되며(U-8은 7인제), U-12부문은 왕중왕전으로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 비수기 대규모 스포츠대회,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대규모 스포츠 행사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보다 잘 사는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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